[주식] 2021년 신규상장 종목: 크래프톤(KRAFTON)

출처: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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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기업 개요
○ 수익 구조
○ 펀더멘털
○ 주가 현황
○ 기업 공부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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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개요
상호: 크래프톤(KRAFTON)
설립일(상장일): 2007.3.26. (2021.8.10.)
소재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홈페이지: www.krafton.com

대표이사: 김창한
종업원수: 1,330명
최대주주: 장병규(14.37%), 김강석(2.22%),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1.93%), 김정훈(1.72%), 김형준(1.25%) 등

 

○ 수익 구조 (출처: 크래프톤 홈페이지)

 

크래프톤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히트를 치면서

많은 분들이 이미 크래프톤을 아시게 되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이번에 상장 소식이 들리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구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외에도

PC,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게임을 많이 알지는 않지만

배틀그라운드 외의 게임 중에는

테라는 들어본 적이 있는 게임이네요.

 

계열사도 이미 22개가 있고

라이징윙스, 블루홀스튜디오, 스콜,

레드사하라스튜디오 등

사업 규모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 펀더멘털 (출처: 네이버 증권)

 

크래프톤의 펀더멘털을 보시면

일단 매출액 규모가 굉장히 크다는 게 보이실 겁니다.

2020년만 해도 1조6천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네요.

그에 따라 영업이익률이나 ROE와 같은 수치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PER, PBR과 같은 수치에서는

그렇게 좋다는 평가는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PER가 31이면 아주 높지는 않지만

낮은 수치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고

PBR도 15정도면 자산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되어있다는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주가 현황 (출처: 네이버 증권)

 

크래프톤은 IPO 당시

묵직한 공모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습니다.

무려 498,000원이라는 공모가는

그 자체로 관심을 끄는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규모가 큰 회사이기도 하고

매출액만으로도 1조가 넘는 우량주이기도 하여

주가에도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약에서부터 불안함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크래프톤의 청약경쟁률은 7.8:1로

일반적으로 3자리수 또는 4자리수를 보이는

신규상장 경쟁률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수치였지요.

 

이러한 경쟁률을 반영하듯

상장 첫날 크래프톤은 시초가 448,500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공모가보다도 낮은 가격이었지요.

최고점 480,000원조차도 공모가를 밑돌았습니다.

 

그렇게 상장 첫날

최저점 400,500원까지도 기록했고

종가는 454,000원으로 마감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연이틀 계속 하락하면서

다시 40만원대까지도 내려갔으나

최근 이틀동안에 반등하여 451,500원에

위치해있습니다.

반등이라고는하나 공모가까지 회복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네요.

 

○ 기업 공부를 마치며

공모가를 밑도는 신규상장 종목들이

과연 공모가를 다시 회복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더 공부가 필요할 듯합니다.

 

크래프톤은 시작부터 공모가 밑으로 시작했고

공모가를 단 한번도 건드리지 못한채

추락한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는 누가 이득을 보는건지

아직 모르겠네요.

 

누군가는 이득을 보기 때문에

물량을 매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나

계속해서 떨어뜨리지만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게다가 실적이 좋은 기업이다보니

주가가 계속 하향하는 것을 두고만 보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되구요.

 

당초에 공모가 산정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공부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모가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가를 수 있다면

신규상장 종목에 대한 투자 방향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